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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하루 속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보는 방법은?


우리는 모두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고 알고 있다.

몸이 긴장하면 마음이 불안해지고 몸이 편안할 때 마음도 안정된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도 누구나 경험으로 안다.


이러니 몸도 돌봐야 할 것 같고 마음도 돌봐야 할 것 같지만, 바쁜 일상에서는 그것마저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되곤 한다. 그런데 몸과 마음을 따로 가르지 않고 하나로 통합하여 동시에 회복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태극권 수련이다.


현대 웰니스에서는 몸과 마음을 처음부터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본다.

이는 '몸과 마음이 하나' 라고 가르친 동양의 도가, 유가, 불교 사상과 일맥상통한다.

현대 심리학과 정신의학 역시 스트레스, 불안, 우울이 단순히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신체 반응과 직결되어 있어 마음과 몸의 변화를 따로 떼어 설명하기 어렵다고 한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나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활성화되는 교감신경과, 안정 시에 활성화되어 회복을 담당하는 부교감 신경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한쪽의 기능이 과도하게 활성화되거나 저하되면 다른 한쪽의 기능도 이에 따른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이 둘은 자율신경계라는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서로 반대되는 역할을 수행하며 균형을 통해 건강을 유지시켜 주고 있는데 이 균형이 깨지면 만성 피로, 불면증, 소화불량 같은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태극권은 호흡과 자세, 움직임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고 의식을 움직임에 두어 몸과 마음이 동시에 작동하도록 한다.


태극권 자세에서 첫 번째로 요구되는 '허령정경'을 보자.

왕종악의 태극권론에 의하면 이는 밖으로는 목의 힘을 빼서 느슨히 하고 머리를 똑바로 세우는 것이고, 안으로는 잡념을 없애 마음을 비우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몸에 불필요한 힘을 빼고

잡생각으로부터 자유로운 마음으로

천천히 나의 움직임에 집중하는 것.


이 과정을 통해 몸과 마음을 함께 회복하고 스트레스에 덜 휘둘리면서 동시에 회복 에너지를 채워 나갈 수 있다.

그렇게 한 걸음씩 더 건강하고 평화로운 삶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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